전북도, 생생마을 활성화에 10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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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생마을 활성화에 109억원 투자
  • 최진형
  • 승인 2022.01.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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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사업 50억원, 5개 사업 59억원
▲ 전라북도청
[행정신문] 전라북도가 전북 생생마을 활성화를 위해 생생마을 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2대 분야 17개 핵심과제에 109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전국 1위, 전국 최초로 전체 시군 중간지원조직 구축, 전국 최초 생생Live 농촌공동체 On 작품전 개최 등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생생마을 100개 조성해 쉼과 휴식의 공간, 행복한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을 특성을 살린 특화마을을 중점 육성하고 마을 공동체 미디어 활동 및 마을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생마을 만들기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생생마을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태문명시대에 대응한 도농융합상생 협력사업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도 올해는 지역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5개 사업, 4.2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마을 특성을 살린 특화마을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관광, 체험위주에서 벗어나 농촌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과 쉼, 그리고 휴식의 터전으로 농산어촌 건강힐링마을 2개소를 신규로 조성한다.

직장인, 고령자 등의 심신 안정과 쉼터를 제공함과 더불어 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도 개발해 농촌에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귀농귀촌인의 둥지가 되어준 우수마을을 선발해 마을주민들이 귀촌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인큐베이팅 활동을 돕는‘귀농귀촌 둥지마을 조성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역점 추진한다.

마을 공동체 사업을 지원할 시군 중간지원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간지원조직을 활용한 마을 공동체 미디어 활동 및 마을 콘텐츠 발굴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단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복지·예술 등 지역 공동체 활동을 미디어에 담는‘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지역에 있는 설화, 전통민속, 축제 등 우수한 콘테츠를 발굴해 상품화 할 수 있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해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 등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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