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신문 최경호] 거제시는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하는 동절기 종합대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가스·전기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 등 4대 분야 20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대책을 수립하고,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을 위해 서민고용 및 물가안정, 김장철 재료 수급 안정, 상수도 급수 대책 등을 마련했다.
재난·재해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선제적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도로 제설 및 교통사고 예방, AI(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 농·축·수산 피해 최소화, 감염병 및 한랭질환 관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가스‧전기 안전사고 및 산불방지 대책으로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으로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온이 잦은 만큼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부서 간 협엽체제를 긴밀히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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