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신문 최경호] 상주초등학교 학생들이 27일 상주면 일대를 돌며 시루떡 나눔 활동을 펼쳤다.
상주초등학교 학생들은 보물섬 공동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는 ‘다랑논 프로젝트’에 참여해 모내기와 추수를 완료했다.
특히, 모판 만들기, 우렁이 방사, 허수아비 제작 등에 상주초 2학년과 4학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상주초 4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 배성철 씨는 상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시루떡을 전달했다.
배성철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자연과 마을을 배우며 땀 흘려 경작한 쌀로 시루떡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이 과정이 아이들에게 큰 의미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만 상주면장은 “어린 학생들이 정성껏 수확한 쌀로 만든 시루떡을 이웃과 나누며 나눔의 기쁨을 배운 좋은 사례”라며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해준 상주초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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