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떠나는 마음여행’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소통
[행정신문 이수경] 청주시 청원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떠나는 마음여행’ 독서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율량동에 위치한 반짝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차 진행됐다.
회차별로 어린이 9 에서 10명이 참여했다.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그림책 ‘내 마음을 보여줄까?’(윤진현 글・그림・웅진 주니어), ‘용기를 내 비닐장갑’(유설화 글・그림・책읽는곰 출판사), ‘딱 하루만 내가’(로라 루크 글・마르크 부타방 그림・브와포레 출판사), ‘난 남달라’(김준영 글・그림・국민서관 출판사) 등이 사용됐다.
어린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느낀 점을 나눠본 다음 관련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혼자서 책을 읽는 것보다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그림책 지도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독서와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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