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과 협력 초등교사 초빙 학교생활 적응 도와
[행정신문 길주연] 완주군가족센터가 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2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가족 예비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초빙해 입학 준비 사항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 소개 ▲다문화가족을 위한 알림장 번역 서비스 ▲다문화 자녀의 한글 지도 방법 등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부모양육코칭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에서 준비한 입학 선물이 제공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 학부모는 “한국 초등학교 생활을 이해하고 무엇보다 한글 지도법과 알림장 번역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됐다”며 “우리 아이의 학교 적응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예비 학부모들이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모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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