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신문 손학만]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김장 1포기+ 나눔행사'를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김장 1포기를 더 담아 김장 5kg를 기부함으로써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올 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배추, 무, 고추 등 김장재료 값의 급등과 국‧내외적인 경기악화로 인하해기업 및 단체 등의 사회공헌사업이 저조하면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 힘들어짐에 따라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기부할 김치통을 수령해서 김장 때 1포기를 더 담아 김장통을 제출하면 기부등록을 하고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대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규완 민간위원장은 “대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처음 김장1포기+ 나눔행사로 무상으로 김장통을 지원함으로써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겨울철의 최고의 반찬이 김장을 더 많은 가구에 지원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지역사회에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서 지역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속 계승하는 의미차원에서 많은 김장 1포기+ 나눔참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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