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돈, 보석, 부동산, 부모님, 자녀 등 소중한 것이 많겠지요.
그러나 가장 소중한 것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코로나 위기는 2년넘게 지속되고 있고 최근에는 확진자 수가 세계1위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망자도 증가되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생명이 소중한 때입니다.
코로나 위기는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늘 마스크를 쓰고 답답한 일상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코로나블루)으로 삶이 절망적인 사람들이 증가될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루 36명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으로 자살 사망률이 23.5명이었습니다.
한해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1만3195명으로,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등 많은 사람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특히 10대~30대 자살이 높았습니다.
그중 20대가 가장 자살사망이 높아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20대 여성 등 청년 자살이 높다는 것은 취업 어려움과 실업 증가로 절망과 무망(hopelessness)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인자살은 80세 이상 연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층이 증가하였고, 고령자층은 자살이 소폭 늘어났습니다.
즉 70대는 지난해 자살률이 48.9명으로 전년(48.8명)보다 별 차이가 없었고, 80세 이상은 지난해 69.8명으로 전년(70명)보다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2017 노인실태조사'에 의하면, 65세 노인의 21.1%가 우울 증상이 있었고, 6, 7%는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노인들 가운데 13.2%는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27.7%는 생활비 문제가 원인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건강 문제가 27.6%, 부부․자녀․친구와의 갈등과 단절이 18.6%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통계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자살 예방을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필자(정택수)는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소중함을 사명감으로 생명존중 자살 예방교육과 자살위기상담전문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젠 생명, 자살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야 합니다.
하나뿐인 소중한 생명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싶게 생명을 경시하는 우리의 문화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청소년 등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너무 생명을 쉽게 생각하고 쉽게 자해하거나 죽으면 모든 게 끝났다는 이기적 자살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 남겨진 사람들은 최고 6명에서 10명이 평생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나만 죽으면 되는 게 아니라 가족 및 친 적, 지인들 그 누군가에서 마음의 상처와 큰 짐을 주게 됩니다.
청소년 자살의 위험요인으로는 우울과 무망감(hopelessness)이며, 자살시도 청소년의 66%가 우울증으로 조사되었다(청소년보호위원회).
게다가 청소년들의 낮은 자아존중감, 학교문제, 가정문제를 들었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친구 등 사회적 지지(Social support)가 매우 중요하며, 자기 자신을 가치 있는 인간으로 여기고 존중하는 자기 존중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살의 징후를 통해 자살을 예방하는 활동이 필요하다.
연구에 의하면 자살자의 80% 이상이 자살하기 前 자살 징후를 보인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주변에 자살하려는 징후를 발견하고 식별하여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한다.
즉, 생명 지킴이(Gate keeper) 역할이 되어 청소년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청소년 자살은 그 어떤 계층보다 심각하고 위험한 상황으로 학생이나 자녀의 입장을 교사나 부모가 많이 아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너무나 모르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자살하려고 하는 이들에게서는 일종의 공통된 ‘징후’가 있으므로 이를 일찍 알아차린다면 자살은 반드시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부모 몰래 약을 사 모으거나 위험한 물건을 감춘 것이 발견될 때 ▲자해나 자살시도 등 죽음과 관련된 행동을 하겠다고 위협하거나 자살사이트에 심취할 때 ▲중요한 소유물(일기장, 노트, 메모지)을 남에게 주거나 주변을 정리할 때 ▲혼자 외롭게 행동하며 자신의 좌절, 실패, 불행에 대해 대화를 회피하고 절망감을 표할 때 ▲평소와 다르거나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폭력이나 반항적인 행동을 보일 때 ▲오랫동안 불안정하고 침울하던 사람이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평화로워 보이며, 즐거워하는 태도 변화를 보일 때 등의 모습을 보인다면 자살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말 자살은 자기 자신을 죽이는 살인행위이며 가장 불행한 죽음입니다.
사람들은 자연사를 통해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가 중요합니다. 사람은 죽은 뒤 그 사람을 평가합니다.
아무리 성공하고 출세하더라도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합니다. 화려한 젊은 시절 성공했는데 자살로 삶을 끝낸다면 최악의 죽음입니다.
젊은 시절 평범하게 어렵게 살았지만, 인생의 후반전을 남을 위해 봉사하고 도우면서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했다면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자살은 가장 불명예스럽고 죄를 지은 죽음이요. 살인행위입니다.
타살만이 살인이 아니며, 자살도 살인행위입니다.
이제 자살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야 합니다.
자살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첫째, 우울증 예방입니다.
우울증은 자살 생각이나 충동을 일으키는 위험한 정신적 질환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지자체 구청과 동사무소,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석하거나, 걷기 및 산책하기 등 유산소 운동을 햇빛을 보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래 부르기, 취미활동, 친구들과 대화 많이 나누기, 많이 웃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자살이 위험한 사람들을 만나보면, 삶의 의미가 없다(무의미)고 하소연합니다.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삶의 의미가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을 상담해 보면, 자식들 다 시집과 장가 보내고 할 일 다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르신들도 개인에 대한 삶의 의미를 찾으셔야 합니다.
그동안 해보지 못한 일, 하고 싶은 일,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남은 삶에 의미를 찾으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나의 자서전 쓰기"를 통해 나의 삶을 후손들에게 들려주는 것도 좋은 의미입니다.
또한, 이야기 할머니(할아버지)로 어린아이, 젊은 사람들에게 어른의 지혜를 들려주는 것도 의미 있는 삶입니다.
일본의 시바 타도요 할머니는 100세 시인으로 시집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유명인이 되었고, 92세에 시집을 낸 '소녀 시인' 오금자 시인 스토리도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셋째로 건강관리입니다.
개인의 능력을 고려해서 개인에 맞는 운동을 권장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텍사스 대학에서는 유산소 운동으로 우울증 환자를 50% 완화 시켰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걷기, 산책하기, 달리기, 마라톤 등 자신의 능력에 고려해서 꾸준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우울증, 치매예방에 이르기까지 건강관리에 매우 좋습니다.
소극적인 운동이지만 개인 몸 마사지(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와 스트레칭도 실내에서 가능합니다.
요즘 코로나 시기에는 실내운동 및 1인 개인운동을 생활화 해야 합니다.
넷째로 우리 모두 생명 지킴이(Gate keeper)가 되어야 합니다.
건강한 어르신이 혼자 사는 어르신, 힘겨운 분들에게 관심을 두고 말벗이 되어주는 역할을 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관심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Are your OK? (괜찮으세요?) 많이 힘들어 보이는데 괜찮나요? 우리 이웃에 대해 안부를 물어봐야 합니다.
자살사망자의 92%는 죽기 직전에 누군가에게 죽고 싶다는 징후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82%의 가족이나 지인분들은 징후를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자세히 보이면 보입니다.
언어적, 정서적, 행동적으로 분명히 징후를 보입니다.
우리 모든 국민이 생명 지킴이가 되어야 합니다.
늘 생명존중 교육을 하면서 우리 국민 모두 생명존중 교육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생명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생명은 소중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우리는 모두 잘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살을 예방해야 합니다.
필자(정택수)는 한국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매주, 혹은 매달 실시하고 있습니다.
생명존중전문강사 민간 자격증 교육은 4.9일에 있으며, 매주 청소년자살예방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살예방을 위해 참고할 책은 필자(정택수)의 책 <살리는남자> 를 읽어 보시길 권장합니다.
생명존중전문강사 민간자격과정 (줌에 의한 온라인 강의) |
(전문강사 양성계획)
일 정 : 2022.4.09(토),10:00 ~ 18:00(7h)
장 소 / 주관 : 개인별(온라인 강의) / 국민강사교육협회
대 상 : 사회복지, 심리상담 전공자(학부이상), 희망자
인 원 : 15명
내 용 : 생명존중전문강사(교육부 인증 민간자격증) 전문교육
강 사 : 한국자살예방센터 센터장 (정택수 우석대 외래교수)
( 교육 진행)
교 시 |
교 육 내 용 |
비 고 |
1교시 |
• 우리나라 자살원인, 통계, 자살률, 자살원인 진단, 예방 및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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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
• 우울증과 자살, 스트레스 청소년 자살의 원인 /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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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
• 우울증과 자살위기상담, 스트레스 노인자살원인 및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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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
• 자살위기개입 7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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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시 |
• 생명지킴이(Gate keeper) 역할, 자살징후식별 /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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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교시 |
• 자살위기상담기법 , 필기시험 / 수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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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시 |
( 교육 참고 )
희망자 서류 제출(이력서 1부)
능력고려 강의 기회 부여(청소년 및 노인 생명존중 교육)
강의 교재 / 강의안(PPT 제공), 심리검사지(우울증척도, 자살척도)제공
교육 신청 : 개인 신청(전화 010-6381-2998, 이메일 : juts293271@naver.com)
※ 교육비 : 40만원(자격증발급비 포함, 교재비, 강의시연 비용 포함)
계좌번호 : 수협 1030-1082-4036(한국자살예방상담센터)
한국자살예방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