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019년도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 대상선박 공모한다!
상태바
해양수산부, 2019년도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 대상선박 공모한다!
  • 조윤희 기자
  • 승인 2019.01.31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0일 까지 ‘2019년도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 대상선박’을 공모한다.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장기간 운항하는 원양선박에 승선하는 선원들도 위성통신을 통해 언제든지 의사의 응급처치 지도 및 건강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육상과 달리 먼 바다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119 등의 조속한 도움을 받거나 병원으로 바로 이송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응급상황 발생 초기에 적절하게 의사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가 치료 경과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선원의 원격의료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진료 접근성·건강관리 기여도 등에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말까지 총 60척의 선박에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0척을 추가로 공모한다. 공모대상 선박은 원양을 항해하고 인터넷이 가능한 선박이며, 지원 선박의 입항일정과 통신환경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