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통합 1기 개항동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
2025-01-14 최진형
[행정신문 최진형] 인천 중구 개항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월 정기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개항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위원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위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전보다 여성 임원 비율이 증가하고, 다양한 분야의 위원이 참가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주민자치회가 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투표를 통해 최순옥 위원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으로는 전길환·손경열 위원이, 감사로는 임영순·문철희 위원이 선출됐고, 원철호 위원이 사무국장으로 지명됐다.
개항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개항동 주민을 대표해 자치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분과 구성,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자치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새로 선출된 최순옥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에 대한 다양한 주민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 주민복지와 주민화합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는 개항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2025년 첫 정례회의에 참석해 “올해도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라며 “개항동 발전을 위해 힘쓰는 만큼, 상호협력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